2026년 11월 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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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가락시장 점검…배추 1만 톤·무 3천 톤 수매비축해 '홍수 출하' 막는다

김장재료 값 지난해보다 약 8% 낮아…공급과잉 이어지면 산지 일시 출하정지도

  • 뉴스더힐 편집국
  • 입력 2026.11.04 09:07

입력 2026-11-04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가락시장에서 배추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배추 출하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배추와 무 값이 내려가자 정부가 소비 촉진과 수급 조절에 함께 나선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배추, 무 등 주요 김장재료의 출하 상황과 도매가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의견을 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김장재료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 낮다. 특히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작황이 좋아 김장 성수기(11월 중순~12월 상순) 출하량이 지난해와 평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3일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역대 최대 규모(640억 원)의 할인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 정부 비축 공급, 안정 생산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추 1만 톤·무 3천 톤 수매비축

배추와 무가 한꺼번에 시장에 쏟아지는 '홍수 출하'를 막기 위해 농식품부는 11월 상순부터 배추 1만 톤, 무 3천 톤을 수매비축한다. 공급과잉이 이어지면 산지 일시 출하정지 같은 추가 대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소비 쪽에서는 '김장 한 포기 더 하기'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함께 벌인다.

송미령 장관이 가락시장 김장채소 출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송미령 장관이 가락시장의 김장채소 출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송미령 장관은 "올해는 배추, 무 등 주요 품목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라고 하면서 "도매법인, 농협경제지주 등 관계기관·단체에서는 김장 붐 조성을 통한 소비 확대 유도와 함께 수급조절, 출하자 지원 등을 통해 농산물 가격과 농가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장재료 할인 기간과 농할상품권 구매 방법은 본지 11월 3일 기사 「가을배추 18.5%·무 11.1% 더 나온다…김장재료 할인에 역대 최대 640억 원」에서 볼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공공누리 제1유형, 출처표시)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사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보도자료와 함께 제공한 것입니다.

뉴스더힐 편집국 info@newstheh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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