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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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두고 '과일 찹쌀떡·샌드위치' 배달점·무인카페 4,000여 곳 점검

식약처·16개 지방정부 11월 13일까지…조리식품 약 100건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 치킨 중량표시도 확인

  • 뉴스더힐 편집국
  • 입력 2026.10.30 10:08

입력 2026-10-30

배달 음식점·무인 카페 집중 점검 그래픽
그래픽=뉴스더힐(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수험생 선물이나 간식으로 많이 찾는 과일 찹쌀떡과 샌드위치를 만들어 배달하는 음식점, 관리자가 없는 무인 카페가 2주간 위생 점검을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일 찹쌀떡·샌드위치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무인카페 등 4,000여 곳을 대상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16개 지방정부와 함께 집중 점검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인기를 끄는 과일 찹쌀떡·샌드위치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인 카페의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한다.

가열 없이 먹는 식품은 냉장 온도까지

배달 음식점은 ▲식품과 조리장의 위생관리 ▲방충망 설치, 폐기물 덮개 비치 등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 실시 여부를 주로 본다. 특히 과일 찹쌀떡·샌드위치처럼 가열하지 않고 먹는 식품은 원재료를 위생적으로 다루고 보관하는지, 냉장 보관온도를 지키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커피·음료 등을 자동으로 조리·판매하는 무인 카페는 ▲커피머신·제빙기 등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이 지난 원재료의 보관·사용 ▲원재료의 냉장·냉동 보관 온도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치킨 중량표시제'의 중량표시 준수 여부도 함께 살핀다. 대상은 상위 10개 치킨가맹본부(BHC, BBQ, 교촌치킨, 처갓집양념치킨, 굽네치킨, 페리카나, 네네치킨, 멕시카나, 지코바양념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가맹점포다.

찹쌀떡 등 약 100건 식중독균 검사

점검과 함께 과일 찹쌀떡 등 조리식품 약 100건을 무작위로 거둬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사도 한다.

식약처는 2021년부터 많이 소비되는 배달 음식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보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으로 신고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공공누리 제1유형·텍스트에 한함)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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