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공동주택 안전관리 책임자 230여 명에 방범·소방 교육
13일 구청 대강당서 범죄 예방·화재 초기 대응·심폐소생술 교육…공동주택 관리 유공자 10명 표창
- 뉴스더힐 편집국
- 입력 2026.10.22 10:40
입력 2026-10-22

서울 송파구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비와 시설물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범죄·화재 예방 교육을 했다.
송파구는 지난 13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경비 및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방범·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구에 따르면 송파구는 전체 주택의 절반 이상이 공동주택이다. 대규모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어, 화재나 범죄가 일어나면 피해가 여러 가구로 번질 수 있다. 구는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보고 관리 책임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방범, 화재 예방, 심폐소생술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경비지도사협회 하상구 부회장이 강도·절도 등 공동주택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의 예방법과 상황별 대응 요령을 설명했다. 이어 송파소방서 소방관들이 화재 초기 대응 방법과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요령도 함께 다뤘다.

교육에 앞서 공동주택 관리와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구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안전은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사고 발생 후 대응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위험요인을 미리 살피고 예방하는 일인 만큼,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더힐 편집국 info@newstheh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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