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공사장 가림막을 '거리 갤러리'로…지역 사진작가 17명 작품 담는다
'공사장 가림막 갤러리 <사진전>' 디자인 개발…"○○○ 신축 공사현장입니다" 현장 정보도 명확히 표기, 주요 공사현장에 순차 적용
- 뉴스더힐 편집국
- 입력 2026.10.28 09:45
입력 2026-10-28

서울 송파구가 삭막하고 어두운 공사장 가림막을 지역 사진작가들의 작품과 공사현장 정보를 함께 담은 '거리 갤러리'로 바꾼다.
송파구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볼거리를 즐기면서 공사현장 정보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송파구 공사장 가림막 갤러리 <사진전>'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28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사진작가 17명이 재능 기부
가림막에 들어가는 사진은 지역 예술단체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송파구지부(송파사진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이 제공했다. 송파의 사계절 명소와 풍경, 따뜻한 일상을 담은 작품들이다. 구는 오는 30일(금) 작품을 제공한 사진작가 17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
무엇이 달라지나
구는 사진 작품이 돋보이도록 채도가 낮은 바탕색과 간결한 프레임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림막에는 '○○○ 신축 공사현장입니다'처럼 어떤 공사인지 알리는 문구를 분명하게 넣어, 지나가는 주민들이 공사현장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사진작가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딱딱한 공사장 가림막이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관내 주요공사 현장에 순차 적용해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뉴스더힐 편집국 info@newstheh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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