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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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 탈북민 평화대사와 올림픽공원 '평화공감 플로깅'

23일 한성백제문화제 연계…평화대사 20명·자문위원 40명 등 60명 함께 걸으며 쓰레기 주워

  • 뉴스더힐 편집국
  • 입력 2026.10.23 17:00

입력 2026-10-23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 평화공감 플로깅 참가자 단체 사진
23일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 '2026년 평화공감 플로깅' 참가자들. 사진=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가 탈북민 평화대사들과 함께 올림픽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했다.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협의회장 정병구)는 23일(금)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평화대사와 함께하는 평화공감 플로깅 활동」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 최대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 속 실천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탈북민 평화대사와 자문위원이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꾸렸다.

평화대사 20명·자문위원 40명 참여

올림픽공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참가자들
플로깅에 나선 참가자들이 집게와 봉투를 들고 올림픽공원 일대를 걷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 제공

이날 행사에는 탈북민 평화대사 20명과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 자문위원 40명 등 모두 60명이 참여했다. 협의회장 인사말과 평화대사 대표 인사말로 시작해, 참석자들이 올림픽공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후 오찬을 함께하며 교류했고, 평화대사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정병구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평화와 통일은 거창한 구호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실천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플로깅 활동이 평화대사와 자문위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평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화대사 정경희 씨는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실천뿐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참여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나누고, 우리 사회가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청년분과위원회 주관…국군장병 도서기증도 추진

제26회 한성백제문화제 메인 게이트 앞 참가자들
제26회 한성백제문화제 메인 게이트 앞에 선 플로깅 참가자들. 사진=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 제공

행사는 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현규)가 주관했다. 협의회는 이번 플로깅이 환경보호라는 일상적인 실천을 매개로 탈북민 평화대사와 자문위원 간 교류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이어 국군장병 도서기증 사업 등 나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나눔 활동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세대와 배경을 넘어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평화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뉴스더힐 편집국 info@newstheh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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