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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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시'가 도시 이름?"…송파구, 11월 11일 문해력 학부모 특강

신종호 서울대 교수 초청, 무료…학부모 400여 명 26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교육포털'서 선착순 모집

  • 뉴스더힐 편집국
  • 입력 2026.10.26 08:50

입력 2026-10-26

송파런 학부모 특강 안내 요약
그래픽=뉴스더힐(자료: 송파구)

비가 올 때를 뜻하는 '우천시'를 도시 이름으로, 오늘을 뜻하는 '금일'을 금요일로 이해하는 아이들. 자녀의 문해력이 걱정되는 학부모를 위해 서울 송파구가 무료 특강을 연다.

송파구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대화 지도법을 알려주는 '송파런 학부모 특강'을 11월 11일 연다고 25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왜 문해력인가

구는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전국 교원 1,35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근거로 들었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96.5%가 최근 5년간 학생들의 문해력이 떨어졌다고 답했고, 80.2%는 교과서나 설명문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무엇을 듣나

강사는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다. 신 교수는 KBS '이슈픽 쌤과 함께', EBS '미래교육 플러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서 학습과 자녀교육 이야기를 전해 왔다.

주제는 '읽었는데도 모르는 아이, 무엇이 필요할까?', 부제는 '우리 아이 국어력, 부모가 키운다'다. 강연에서는 △문해력 저하 원인과 학습의 관계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 △가정에서 실천하는 독서·대화 습관과 부모의 역할 등을 다룬다. 강연 뒤에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문해력과 학습 지도에 관한 궁금증을 직접 묻는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송파런 학부모 특강'은 자녀의 진로·인성·학습 등 학부모 관심이 높은 주제를 골라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청 방법

  • 대상: 유아·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400여 명(무료)
  • 신청: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선착순
  • 문의: 송파구청 교육협력과(02-2147-2381)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해력은 모든 배움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더힐 편집국 info@newstheh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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