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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물류센터에 불나고 건물 무너지면…송파구, 11월 2일 서울복합물류센터서 재난 대응 훈련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송파소방서·경찰서·군 등 18개 기관 500여 명 참여, 구청 상황실·현장 동시 훈련

  • 뉴스더힐 편집국
  • 입력 2026.10.30 12:16

입력 2026-10-30

송파구 재난 대응 훈련 그래픽
11월 2일 서울복합물류센터 재난 대응 훈련 개요. 그래픽=뉴스더힐(자료: 송파구)

장지동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와 건물 붕괴를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이 열린다.

송파구는 11월 2일(월) 오후 2시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상황에서 민관 합동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송파소방서, 송파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한국전력공사, 서울복합물류센터 등 18개 기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다.

화재→확산→붕괴→고립 가정

올해 훈련 주제는 '물류시설 화재, 건축물 붕괴 및 사업장 재난'이다.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번지면서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작업자들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했다.

구는 서울복합물류단지가 서울 동남권은 물론 전국 택배 물량의 상당 부분을 처리하는 물류 거점이라 대형 사고가 나면 인명 피해뿐 아니라 물류 차질에 따른 사회적 피해도 커질 수 있어 이곳을 훈련 장소로 골랐다고 설명했다.

구청 상황실과 현장 동시 훈련

훈련은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 토론훈련(송파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중심으로 부서·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고, 상황판단 회의로 대응 전체를 총괄한다.
  • 현장훈련(서울복합물류센터): 참여 기관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작업자 대피, 교통 통제, 응급 복구를 하고 수습·복구를 위한 '통합지원본부' 운영도 점검한다.

구는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상황 전파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부터 구조·구급, 현장 조치, 수습·복구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훈련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복합물류센터는 주민 일상과 맞닿은 물류의 핵심 거점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으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송파구 보도자료(10월 27일)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뉴스더힐 편집국 info@newstheh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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