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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보상전문가 단지팀장의 보험 칼럼] 보험은 많다고 든든한 것이 아닙니다.

  • 단지팀장(백효연)
  • 입력 2026.07.14 10:37
보험은 많다고 든든한 것이 아닙니다.

"보험이 많은데 괜찮은 거겠죠?"

상담을 하다 보면 종종 듣게 되는 질문이다.

어떤 분들은 보험의 개수가 많으면 든든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건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매달 적지 않은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으니 필요한 순간에는 충분한 보장을 받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현장에서 수많은 고객을 만나며 느낀 것은 조금 달랐다.

보험은 많다고 든든한 것이 아니었다.

여러 건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꼭 필요한 보장은 부족한 경우도 있었고, 비슷한 보장이 중복되어 정작 필요한 부분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았다.

얼마 전 상담했던 한 고객님도 마찬가지였다.

보험은 여러 건 가입되어 있었고, 매달 적지 않은 보험료를 납입하고 계셨다.

처음에는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하셨지만, 보험증권을 하나씩 확인해 보니 꼭 필요한 보장은 부족했고, 반대로 비슷한 보장은 여러 개 가입되어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느꼈다.

보험은 개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와 가족에게 필요한 보장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그래서 필자는 보험 컨설팅을 진행할 때 단순히 가입한 보험의 개수만 확인하지 않는다.

고객의 가족력과 직업, 생활습관, 현재 앓고 있는 질병까지 함께 살펴보며 지금의 삶에 맞는 보장이 준비되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한다.

또한 보험이 많은 고객일수록 놓치고 있는 보험금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편이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험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해 적게는 수십만 원, 많게는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청구하지 못한 채 지나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난 칼럼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보험은 많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적다고 나쁜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나와 내 가족에게 꼭 필요한 보장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고, 그 보장이 꾸준히 관리되고 있는가이다.

든든한 보험은 많은 보험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에게 맞춰진 보험이다.

단지팀장(백효연) info@newstheh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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